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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쏠비치 리조트 스탠다드 룸(온돌)이다. (2016년 1월 7일)

 온돌로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쓰기에 적당해서 우리 가족은 종종 이곳에 머문다. 부엌시설이 없는 것 빼고는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온돌룸은 모두 로비 바로 위층에 산전망으로만 되어 있고, 5층에 역시 산전망으로 딱 한방이 더 있다고 한다.(로비직원 말임) 예전에 처음 이곳 온돌룸에 묵었을 때, 운좋게 5층에 배정되었던 적이 있었다. 어차피 경치는 쏘쏘..



미니바에는 수전이 따로 있는 편리? 특이?함이 있다. 


입구에서 보면 대략 이런 모습.


욕실은 일본 비즈니스 호텔만큼 작다.

작아서 각이 안나와서 사진에 못담았지만, 반대편으로 샤워 부스가 적당한 사이즈로 자리하고 있음.


어매니티는 무슨 그리스말로 적혀있는 제품이었는데 나쁘지 않은 듯했다.



총평:

쏠비치 라오텔 스탠다드 온돌룸은 다 좋은데... 침구류가 너무 후졌다..

담요가 너무 얇아서 딱딱한 온돌바닥이 그대로 느껴진다...

지난번에 갔을 때에는 너무 불편해서 바닥에 까는 담요를 추가해 달라고 했더니 비용이 있다고 해서 포기했다. 그래서 '다음번 부터는 에어매트리스 같은 것을 준비해 와야지'하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또 깜박하고 그냥갔다... 


또 한가지는 방음이 잘 안된다. 윗층과 옆방의 소리가 꽤 잘 들린다. 지난번에 묵었을 때에는 옆방인지, 윗층인 지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아저씨들이 새벽 2~3시까지 시끄럽게 놀아서 잠을 아주 설쳤던 경험이 있다. 호텔직원에게도 여러번 컴플레인을 했는데... 신기하게도 호텔방 현관문의 방음은 엄청 잘된다. 그래서 어느 방에서 떠드는지 검거 실패..ㅋㅋ

결국 아저씨들 다 주무시고 난다음에야 딱딱한 이불 위에서 쪽 잠잤던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체크인 할 때 조용한 쪽으로 달라고 여러번 요청해서 방은 조용했다.



추천 

1. 푹신한 침대에서 자는 것을 혐오하는 분.

2. 아기침대 쓰기엔 좀 큰 아이가 있는 가족.

3. 쏠비치 리조트 콘도를 사용하기 힘들거나 예약하기 힘든 분들.

4. 쏠비치 라오텔을 가고 싶은 데 침대방을 예약 못한 연인들.


비추천

1. 그냥 여행객.

2. 쏠비치 콘도를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는 분들.

3. 딱딱한 바닥에 담요깔고 자는 것을 혐오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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