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Hall/Cinema

아메리칸 싸이코의 명함 배틀

Mathaphor 2016. 7. 28. 12:58

아메리칸 싸이코... 

내가 본 영화 중 손가락에 꼽을 만한 작품.. 단, 명작인지는 모르겠다. 손가락에 꼽을 만 하다.


미국 최고의 명문대를 나와 최고의 상류층에 속하는 주인공의 하루?를 그린 영화.

개인적으로 조만간 이런 싸이코 똘아이들이 한국에 많아 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영화에 대한 감상평이나 줄거리 등은 인터넷에 널려 있으니 굳이 여기 재생산하지 않겠다.


링크

아메리칸 싸이코 나무 위키 https://namu.wiki/w/아메리칸%20싸이코



이 포스팅에서 언급하고 싶은 것은 극 중 주인공 베이츠만(크리스챤 베일)이 회사 동료 폴알렌(자레드 레토)을 죽이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드는 싸나이들의 명함 배틀 씬이다. ㅎㅎ

이것도 역시 많은 분들이 정보글을 올렸으므로 재생산 안함.


링크

아메리칸 싸이코 명함 배틀 씬 

명함파일 st. 아메리칸 싸이코 (http://m.blog.naver.com/dfloor/60205102659) 포스팅도 있다!


암튼 주인공 베이츠만은 싸나이들의 명함 허세 대결에서 자신이 자신 있게 멋지게 자랑할 만하게 새로 판 명함을 은근 슬쩍 동료들앞에서 자랑하는데... 바로 이 명함!



자신있게 꺼내놓은 베이츠만의 명함를 계기로, 목에 힘좀 들어간 싸나이들의 새 명함 배틀이 시작되고... 베이츠만의 손을 부들부들 떨게 만들 정도의 치명타는 바로, 폴 알렌의 바로 이 명함...



'이 쉐키 안되겠어... 나보다 못난 놈이 더 멋진 명함을 갖고 있다니!!'



여기서 잠깐! 

명함 배틀에 나온 명함들 비교 샷.


ㅎㅎ 어떤가..

 멋진 글씨체에 멋진 금박.

 이런 것들이 나를 더더욱 수집에 몰두하게 한다.


 이 명함 중 최고라고 언급되는 폴알렌의 명함의 글씨체는 바로 Copperplate Gothic이다.

킹슬리 순정 폰트에도 존재하며, 대문자밖에는 생산되지 않았다. 

조만간 관련 포스팅 예정.